연방준비제도

크립토아키파이낸스 아키뱅크의 연방준비제도를 설명합니다.

연방준비제도

은행은 전체 자산 중의 일부를 예금자가 출금을 요청할 때 지급하기 위해 항상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를 ‘부분 지급 준비금 제도’라고 합니다.

은행이 예금자가 요청한 출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될 때 이를 뱅크런이라고 합니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러한 뱅크런 발생을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연방준비제도는 뱅크런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통화량을 재량껏 조절할 수 있습니다. 즉 통화량을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습니다.

크립토아키파이낸스 아키뱅크의 연방준비제도

크립토아키파이낸스 아키뱅크는 아키달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아키뱅크 아키달러의 뱅크런을 막기 위해 아키달러에 대해 연방준비제도 개념을 도입합니다.

연방준비제도 개념은 연방준비제도(Fed) 컨트랙트로 작성됩니다. Fed 컨트랙트를 통해 아키뱅크 아키달러의 예금을 늘이거나 줄임으로 뱅크런을 막습니다. 아키뱅크 아키달러의 예금을 늘리거나 줄이기 위해 Fed 컨트랙트는 내부적으로 아키달러를 발행하거나 소각합니다.

Fed의 아키달러 발행은 뱅크런과 같은 사태에서 일시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Fed의 특별 권한으로 다이 담보 없이 일시적으로 아키달러를 빌리고 갚는 행위를 할 수 있게 함으로 유동성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탈중앙 대출 프로토콜에서는 뱅크런에 대한 대비책으로 이용률을 사용합니다. 이용률이 높을 때 대출 이자율이 매우 높게 함으로 자산 풀에 어느 정도의 유동성이 남아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더라도 뱅크런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금자가 출금 요청하는 금액보다 보유하고 있는 유동성이 작으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탈중앙 대출 프로토콜에서 뱅크런이 발생하면 대출자가 대출을 갚거나 예금자가 추가적으로 예금을 해서 유동성을 증가할 때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추가적인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Fed 개념의 도입입니다.

Fed 개념을 도입할 수 있는 이유는 아키달러가 크립토아키파이낸스에서 제어할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이기 때문입니다.

아키달러가 아닌 다른 자산에서 뱅크런이 발생한 경우는 출금할 수량 이상으로 유동성이 증가할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대출 프로토콜의 초기 유동성이 적을 때 또는 과도한 대출이 발생할 경우에 생길 수 있는 위험요소입니다.

Fed 컨트랙트

Fed 컨트랙트가 할 수 있는 일은 아키뱅크에 아키달러 예금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일만 가능합니다. 다른 곳으로 자산을 전송하는 것과 같은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고객 자산에 문제가 발생하는 일은 없습니다.

Fed를 통해 아키뱅크에 아키달러가 예금된 경우 이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Fed는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자수익 사용처는 거버넌스 결정에 따릅니다.

Fed의 예금을 늘리거나 줄이는 일은 거버넌스 권한을 갖는 계정에 의해서만 요청될 수 있습니다. 현재 거버넌스 권한은 배포 컨트랙트 주소입니다.

Fed를 통해 발행된 수량은 아래 링크의 supply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량은 10e18 단위까지 보여집니다. 따라서 발행 수량은 뒤에 0을 18개 지운 숫자입니다.

https://etherscan.io/address/0xa1b54AD28CEB1382A28178392D8d068BEa58D157#readCon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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