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이더리움 자산을 아키스왑에 상장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상장(listing)이란?

탈중앙 거래소에 해당하는 스왑에서 상장은 유동성을 처음 공급하여 유동성 풀을 생성하는 것입니다.

유동성 풀이 생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누구나 첫 번째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유동성 풀을 생성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심지어 유동성 공급이라는 컨트랙트 함수를 호출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크립토아키파이낸스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아키스왑에서 상장은 무엇을 하는 것일까요?

아키스왑에서 상장이란 사용자 편리를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화면)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키스왑은 스왑풀 목록에 자산 쌍으로 만들어진 풀을 제공하고, 해당 풀을 선택했을 때 교환과 유동성 추가, 유동성 제거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화면을 제공합니다. 또한 사용자의 유동성 공급 현황과 교환풀에서 일어나는 거래와 시세와 차트를 제공합니다.

장점

아키스왑은 유니스왑과 같은 다른 스왑들이 유동성 공급에 중점을 두는 것과 달리 교환을를 많이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교환 수수료를 0.2%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 유니스왑 V2에서 포크된 대부분의 스왑에서는 거래수수료를 0.3%로 설정합니다.

    • 교환 수수료의 0.15%는 유동성 공급자에게 지급되고, 0.05%는 프로토콜 수수료로 사용됩니다. 프로토콜 수수료는 아키스왑 운영 및 거버넌스 결정에 의해 사용됩니다.

대부분의 스왑에서 초기 유동성 공급은 재단이 하는데, 재단은 유동성 공급에 따른 수수료 이익보다는 자산(토큰) 교환이 원활하게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이 점을 감안해서 교환 수수료를 0.3%에서 0.2%로 낮췄습니다.

유동성 공급자에게는 이자농사와 같은 추가적인 방법으로 이익을 제공할 수도 있고, 교환이 가끔 일어나는 것보다 수수료는 좀 적어지지만 교환이 자주 일어나는 것이 유동성 공급자 입장에서도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있도록 합니다.

아키스왑은 유니스왑과 같은 글로벌 서비스들에 비해 국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도움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토큰 쌍의 주요 토큰 중 하나이면서 가격 표시의 기준이 되는 이더 가격을 업비트에서 가져와 표시함으로 김프나 역프가 그대로 반영되어 표시됩니다.

유니스왑과 같은 글로벌 서비스는 문제에 부딪히게 되면 문의를 하기도 어렵고, 문의를 한다고 해도 적절하게 대응해 주지 않습니다. 아키스왑은 커뮤니티(텔레그램 그룹)를 통해 즉각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서 이슈나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업비트와 같은 중앙 거래소와 달리 시간외 거래를 구분함으로 갭 상승, 갭 하락이 가능합니다. 갭 상승 및 갭 하락을 둠으로 차트 분석에 있어 주식 거래에서와 같이 좀 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2시에서 다음날 08시까지는 시간외 거래로 처리됩니다.

유니스왑 인포와 같이 보기 힘든 분석이 아니라 업비트와 같은 중앙 거래소의 분석 방법과 같이 거래내역, 시세, 차트를 제공합니다.

단점

탈중앙화 금융에 있어서 신뢰는 운영 주체나 총예치금액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배포된 컨트랙트와 트랜잭션 서명 시 지갑에 표시되는 정보와 그것에 대한 사용자 확인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정당성일 뿐 투자를 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크립토아키파이낸스의 총예치금액(TVL)이 작은 것으로 인해 아키스왑에 대한 신뢰 문제가 거론할 수 있습니다.

아키스왑에는 이미 크립토아키파이낸스의 대표적인 자산인 CAT과 CATG가 6월부터 상장되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더스캔 확인을 통해 아키스왑이 충분히 신뢰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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